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수주 내에 유럽을 방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인 오는 24일이란 시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 지도자들과 회동할 가능성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유럽의 다른 지역 방문도 검토되고 있는데 전장과 붙어 있는 폴란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 동맹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와 방어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차원으로 성사될 경우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첫 유럽 방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아직 방문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방문이 이뤄진다면 어떤 형태일지 미리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중국이 러시아를 설득해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이 러시아를 어떤 형태든 지원하는 것은 큰 우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그것이 러시아에 대한 물질적 지원이든, 경제적 지원이든, 재정적 지원이든, 전 세계 어디에서든 그런 지원은 우리에게 큰 우려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북한의 최근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중국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이 관여할 수 있기 바라는 일들도 명확히 했으며 두 나라 대북 대표가 북한이 다른 길로 가도록 압박할 방안을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각으로 16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화상연설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의회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더 공격적인 대처를 주문해 왔는데 최근 바이든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듯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3151020299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